겨우살이로 담근 '기동주'
link  관리자   2021-08-14

겨우살이로 담근 술을 기동주라고 부른다. 생리가 일정하지 않은 데, 월경과다, 자궁출혈, 대하 등에 천하의 명약이라 할 만하다.

특히 산후에 이술을 조금씩 마시면 몸 안에 있는 어혈이 깨끗하게 풀려나온다. 또 겨우살이를 35도 이상의 술에 1년 쯤 담가두었다가
그 술을 끓여서 뜨거울 때 마시면 고혈압, 신경통, 관절염, 근육통에 효과가 크다.

겨우살이를 겨울철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은 다음 잘게 썰어 항아리에 넣어 겨우살이 분량의 3-4배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
두어 1년쯤 숙성시키면 독특한 향기가 나는 기동주가 된다. 이것을 하루 두세번, 한 번에 소주잔으로 반잔에서 한 잔 정도를 마신다.

술은 35도 이상 곡주를 쓴다.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겨우살이를 물로 달여 마셔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. 물 한 되에 겨우살이
40-60g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가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3-7번에 나눠 마신다.

고혈압, 중풍으로 인한 마비, 반신불수, 관절염, 신경통, 근육통, 현기증,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, 협심증, 심계항진, 요통, 빈혈, 갖가지
부인병, 암, 태동불안, 동맥경화, 신장염, 소변이 잘 안나오는데,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, 폐결핵으로 인한 출혈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.

겨우살이를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이가 튼튼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.

겨우살이 잎은 신경쇠약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. 하루 10-30g을 달여 차로 마시면 가슴 두근거림, 불면증이 없어진다. 또 노랗게 익은
열매을 오래 고아서 고약처럼 만들어 유방암,피부종양 등에 바르면 좋은 효과가 있다.

















약이 되는 우리 풀,꽃, 나무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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